전세대출은 이자만 냅니다
전세자금대출은 대부분 만기일시상환입니다. 계약 기간 동안 매달 이자만 내고, 이사 나갈 때 집주인에게 받은 보증금으로 원금을 갚습니다. 그래서 매달 나가는 돈은 대출금액 × 연이율 ÷ 12로 간단히 계산됩니다.
전세와 월세, 어느 쪽이 유리한가
판단 기준은 전세대출 이자와 월세를 비교하는 것입니다. 매달 내는 대출 이자가 월세보다 적으면 전세가 유리합니다.
다만 숫자만으로 결정할 수 없는 요소도 있습니다.
- 보증금에 묶이는 기회비용 — 자기 돈 5,000만원을 전세보증금에 넣으면 그 돈으로 얻을 수 있었던 이자를 포기하는 셈입니다.
- 전세사기 위험 — 월세는 잃을 돈이 적습니다. 전세는 보증금 전액이 위험에 노출됩니다.
- 금리 변동 — 대부분 변동금리라 2년 사이에 이자가 오를 수 있습니다.
- 월세 세액공제 — 총급여 8,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월세액의 15~17%를 세액공제받습니다. 실질 월세 부담이 줄어듭니다.
정책 전세대출
| 상품 | 대상 | 특징 |
|---|---|---|
|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| 무주택 세대주, 소득 기준 충족 |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 |
| 청년 버팀목 | 만 19~34세 청년 | 더 낮은 금리, 한도는 작음 |
| 신혼부부 전용 | 혼인 7년 이내 | 한도 확대, 우대금리 |
소득과 자산 요건이 있고 보증금·전용면적 상한도 있으니,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나 취급 은행에서 자격을 먼저 확인하세요.
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꼭 가입하세요. 집주인이 보증금을 못 돌려줄 때
HUG나 HF가 대신 돌려주는 제도입니다. 보증료가 들지만 보증금 전액을 지키는 비용이라고
생각하면 저렴합니다. 대출을 받는 경우 가입이 의무인 상품도 많습니다.
확인해야 할 기본 사항
- 계약 전 등기부등본으로 근저당·가압류 확인
- 전입신고 + 확정일자로 대항력과 우선변제권 확보
- 전세가율(전세금 ÷ 매매가)이 80%를 넘으면 위험 신호
- 중도상환수수료 유무 — 대출 갈아탈 때 비용이 됩니다